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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가 있든 없든 머리 대면 자는 타입이라, 한동안 베개 없이 살았다. 

하지만 언제부터 자고 일어나면 목이 뭉치는 느낌이 있어 베개를 알아보고 있다.

바이럴 천지라 블라인드에서 사람들 댓글 보고 브랜드를 추려보았고, 강남 인근에서 체험 가능한 템퍼와 수면공감에 가보았다.

  • 템퍼
    • 템퍼 오리지날로 구매했다. 우선 메모리폼이 쑤욱 꺼지면서 내 머리를 잘 받쳐주어 굉장히 편안했다. 템퍼에서 받은 이 느낌을 수면공감 베개에선 받지 못해 다시 템퍼 매장으로 갔을 정도. 
    • 오리지날과 밀레니엄 모두 S 사이즈 기준 최고 두께가 8cm이지만, 오리지날은 베개 끄트머리가 바닥으로 깎이는 모양이고 밀레니엄은 경추 쪽으로 솟은 모양이다. 이 때문에 뒤척임을 가정하고 옆으로 누우면 밀레니엄은 끄트머리가 턱을 친다. 
    • 오리지날이 인터넷 기준 12만원 선, 백화점 구매가 15만원 선이다. 다른 브랜드 베개 가격도 10만원대라 템퍼가 크게 비싸다고 생각되진 않는 상황. 근데 추가 베개 커버가 3만원...? -_-

  • 수면공감 (이브자리)
    • 가장 유명한 우유베개 뿐만 아니라 다른 라인업을 사용해보아도 경추가 지지된다는 느낌이 없었다. 높이가 내 두상에 너무 낮거나 너무 높은 모양이다.
  • 까르마
  • slou (일룸)
  • 이케아
  • rer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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